판별 AI, 생성 AI, 판단 AI의 결정적 차이와 GraphRAG가 떠오르는 진짜 이유

판별AI_생성AI_판단AI_GraphRAG

며칠 전 한 컨퍼런스 자료를 정리하다가 한 장의 슬라이드 앞에서 한참을 멈췄다. 판별 AI(Discriminative AI), 생성 AI(Generative AI), 판단 AI(Decisive AI)를 한 표에서 직접 비교한 슬라이드였다. 주요 역할, 기술적 특징, 데이터 의존성, 협업 방식, 한계까지 모두 나란히 놓고 보여주는데, 이 표가 흥미로웠던 이유는 그동안 머릿속에서 흩어져 있던 개념들이 한 그림으로 정렬됐기 때문이다. 한 줄로 표현하면 … Read more

동적 온톨로지와 판단 AI, 환각을 넘어선 다음 세대 엔터프라이즈 AI의 진짜 좌표

동적온톨로지

작년부터 고객사 PoC에 들어갈 때마다 같은 장면이 반복된다. “저희도 RAG 한번 깔아봤는데, 답을 너무 자주 지어내요.” 이 말을 듣는 빈도가 한 달이 멀다 하고 늘어났다. 얼마 전에는 한 제조 대기업 IT 본부장이 더 솔직한 표현을 던졌다. “이거 자료에서 직접 가져온 답인지, GPT가 그럴듯하게 만든 답인지 내가 판별할 수 없으면 임원 보고에 못 올려요.” 그분 입장이 … Read more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온톨로지가 진짜 의미하는 것, 엔터프라이즈 AI의 운영체제는 어떻게 작동하는가

팔란티어 파운드리

작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받은 질문 중 하나가 “팔란티어가 도대체 뭐 하는 회사예요”였다. 흥미롭게도 질문하는 사람들의 직군이 완전히 갈렸다.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은 이미 답을 알고 있었다. 시가총액이 천문학적으로 뛰어오른 그 미국 회사. 반면 AI 엔지니어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의외로 잘 몰랐다. 알아도 “정부 데이터 분석하는 회사 아니에요?” 정도에서 멈췄다. 이 격차가 흥미로웠다. … Read more

범용 AI에서 실행형 AI로, 토큰 비용 폭증이 만든 2026년 엔터프라이즈 AI 새 지형도

엔터프라이즈 AI 새 지형도

며칠 전 한 고객사에서 토큰 청구서를 받아 든 부서장이 “이거 진짜 맞느냐”라고 두 번 물어왔다. 원래 챗봇 PoC 한 달 비용으로 300만 원 정도 잡아두었던 항목이, 정식 운영에 들어간 다음 달 청구서에서 1,800만 원으로 찍혀 나왔다고 한다. 무엇이 잘못된 게 아니었다. 챗봇이 단순 질의응답에서 다단계 추론과 도구 호출이 들어간 ‘에이전트’로 진화하면서 토큰 사용량이 6배 가까이 … Read more

그리드원 GO;DO로 보는 한국형 에이전틱 자동화, RPA가 진화한 자율형 엔터프라이즈의 청사진

그리드원_에이전틱자동화

요즘 국내 자동화 시장에서 ‘RPA가 끝났다’는 말과 ‘에이전틱 AI로 넘어간다’는 말이 동시에 떠다닌다.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4월 17일 열린 ‘AX & 하이퍼오토메이션 코리아 2026-Spring’ 발표 자료를 살펴보다가 이 두 흐름을 정면으로 다루는 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드원 김계관 대표가 ‘GO;DO Agentic Automation Platform’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낸 자율형 엔터프라이즈 청사진이다. 단순한 RPA 회사의 신제품 발표라고 보기에는 구조가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