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400만원 간다는 말, AI 인프라 관점에서 본 메모리 슈퍼사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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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쯤 누가 “SK하이닉스 400만 원 간다”고 했으면 나는 속으로 웃었을 거다. 그런데 2026년 5월 말, SK하이닉스 주가는 이미 233만 원을 찍었다. 삼성전자도 31만 원을 넘어섰다. 노무라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 59만 원, 하이닉스 400만 원을 제시했다. 더 이상 비웃을 수가 없는 숫자가 됐다. 솔직히 나는 평소에 주식 얘기를 잘 안 한다. 이 블로그도 주가 분석 블로그가 … Read more

직원 한 명에게 AI 에이전트 한 명씩 – Dify로 1인 1에이전트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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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기업 AI 도입 관련 대화를 하다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도 AI 써야 하는 건 알겠는데,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맞는 말이다. 챗GPT 계정 하나 만들어서 팀 전체가 돌려쓰는 걸 ‘AI 도입’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수억 원 들여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기엔 부담스럽다. 그 사이 어딘가에 실용적인 답이 있다. … Read more

Dify 써보고 나서 n8n을 덜 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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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Dify를 접했을 때 솔직히 “또 이런 거 나왔네” 싶었다. LangChain, n8n, Flowise에 이어 또 하나의 AI 워크플로우 빌더 아닌가 싶어서 별 기대 없이 열었다가, 한 시간쯤 지나서 탭을 닫지 못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구체적으로 어디서 충격을 받았냐면, 내가 LangGraph로 이틀 동안 구현하려고 씨름하던 RAG 파이프라인을 Dify에서 드래그앤드롭 30분 만에 뚝딱 돌아가게 만들었을 때였다. 물론 … Read more

삼성전자, 드디어 챗GPT 빗장 풀었다. 가우스와 외부 AI의 투트랙 전략이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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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삼성전자가 2023년 갤럭시 S23 출시 당시 직원 기기에 챗GPT를 설치했다가 반도체 설계 소스 코드, 회의록, 사내 내부 시스템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그 사건 이후 삼성전자는 사내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금지했고, 자체 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서둘러 개발하는 길로 갔다.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2026년 5월 26일, 삼성전자가 … Read more

토스는 오픈AI, KIAT는 MIT를 잡았다. 한국 AI 전환의 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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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두 가지 뉴스가 떴다. 하나는 핀테크 기업 토스가 오픈AI와 직접 손잡고 사내 AI 협업 세션을 열었다는 소식. 다른 하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MIT, 예일, 프라운호퍼 같은 글로벌 명문 연구기관 8곳과 제조AI 국제공동연구에 나선다는 발표. 처음엔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기사를 나란히 놓고 보니, 한국 기업과 정부가 AI 전환을 바라보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게 보이기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