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이 직접 꺼낸 말, “AI가 스스로를 만들기 시작했다”, “에이전트 콘웨이”

앤트로픽_콘웨이

2026년 6월 4일, 앤트로픽이 블로그에 글 하나를 올렸다. 제목은 조용했지만 내용은 조용하지 않았다. “When AI Builds Itself.” AI가 스스로를 만들고 있다는 선언. 그 안에 이런 숫자가 박혀 있었다. 현재 앤트로픽 프로덕션 코드베이스에 병합되는 코드의 80% 이상이 클로드가 작성한 것이다. 엔지니어 한 명은 5개월째 코드를 한 줄도 직접 쓰지 않았다고 한다. 클로드 코드가 2025년 2월에 출시되기 … Read more

중국은 미니맥스 M3 모델 가격을 부수고, 구글은 노트북LM을 무기로 바꿨다

미니맥스 M3

며칠 전 아침, AI 뉴스 두 개를 거의 동시에 봤다. 하나는 중국 미니맥스가 ‘M3’라는 모델을 내놨는데 GPT-5.5를 일부 벤치마크에서 앞서면서 가격은 미국 모델의 5~10%밖에 안 된다는 소식. 다른 하나는 구글이 노트북LM에 ‘캔버스’를 붙여서 문서 분석 도구를 통째로 작업 플랫폼으로 바꾸려 한다는 소식. 처음엔 그냥 별개의 뉴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곱씹을수록 둘이 같은 그림의 양쪽 끝을 보여주고 … Read more

직원 한 명에게 AI 에이전트 한 명씩 – Dify로 1인 1에이전트 하는 방법

dify_1인1에이전트

요즘 기업 AI 도입 관련 대화를 하다 보면 거의 예외 없이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도 AI 써야 하는 건 알겠는데, 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맞는 말이다. 챗GPT 계정 하나 만들어서 팀 전체가 돌려쓰는 걸 ‘AI 도입’이라고 부르기에는 뭔가 아쉽고, 그렇다고 수억 원 들여 자체 AI 시스템을 구축하기엔 부담스럽다. 그 사이 어딘가에 실용적인 답이 있다. … Read more

삼성전자, 드디어 챗GPT 빗장 풀었다. 가우스와 외부 AI의 투트랙 전략이 의미하는 것

삼성전자_chatgpt

솔직히 이게 이렇게 오래 걸릴 줄은 몰랐다. 삼성전자가 2023년 갤럭시 S23 출시 당시 직원 기기에 챗GPT를 설치했다가 반도체 설계 소스 코드, 회의록, 사내 내부 시스템 관련 정보가 외부로 유출됐다. 그 사건 이후 삼성전자는 사내 생성형 AI 사용을 전면 금지했고, 자체 모델인 ‘삼성 가우스’를 서둘러 개발하는 길로 갔다. 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2026년 5월 26일, 삼성전자가 … Read more

토스는 오픈AI, KIAT는 MIT를 잡았다. 한국 AI 전환의 두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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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두 가지 뉴스가 떴다. 하나는 핀테크 기업 토스가 오픈AI와 직접 손잡고 사내 AI 협업 세션을 열었다는 소식. 다른 하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MIT, 예일, 프라운호퍼 같은 글로벌 명문 연구기관 8곳과 제조AI 국제공동연구에 나선다는 발표. 처음엔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두 기사를 나란히 놓고 보니, 한국 기업과 정부가 AI 전환을 바라보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졌다는 게 보이기 … Read more